국내 영향력이 급격하게 커진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이커머스(이하 ‘C커머스’)와 손잡는 정용진 회장의 신세계그룹, 물류 파트너CJ대한통운이 시작한 주 7일 배송으로 천군만마를 얻은 네이버쇼핑, 그리고 고강도 구조조정으로 설욕에 나선 잠룡(潛龍) 롯데그룹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김범석.

중국 산둥성의 물류기업인 중하이강코우(中海港口)의CJ대한통운부산콘테이너터미널(KBCT) 투자가 그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5년 터미널 지분 20%를 인수해 제2대 주주가 됐다.

부산항이 중국 해양 물류 통합의 중요 포스트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의 글로벌 항구 라인을 연결하면 그들의 미래 전략을.

[김희태/CJ대한통운물류센터장 : 상품이 작업자한테 찾아오는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하루 최대 처리할 수 있는 물량 자체도 같은 평수 대비 40% 정도 증가했습니다.

] 검수 작업도 주문된 상품 무게와 비교해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상품 파손을 막기 위한 완충재 작업에는 3D 스캔 기술이 도입돼 시간을 대폭.

한편 G마켓‧알리익스프레스 합작법인 설립으로 반쿠팡 전선이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들의 연합으로 가장 혜택을 받을 기업에CJ대한통운이 오르내리고 있어 주목된다.

메리츠증권은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G마켓과 알리는 모두CJ대한통운의 전략적 파트너"라면서 "알리는 자본력을.

CJ대한통운주가가 신영수 대표이사 취임 1년 동안 40% 넘게 폭락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CJ대한통운주가는 7만9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2월 대표이사 수장 인사가 난 당시CJ대한통운주가가 13만9300원이었으니 42% 넘게 폭락한 것이다.

CJ대한통운을 두고 CL(Contract Logistics·계약물류)과 글로벌 해상운임을 비롯한 글로벌 사업의 성과로 성장세를 유지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CJ대한통운의 현재 주가는 8만원 선 밑으로 떨어져 지난해와 비교하면 거의 반토막 수준에 가까운 상황으로 부양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키우고 있다.

컬리의 하루배송 일부 지역을 맡고 있는CJ대한통운의 주 7일 배송 도입에 따른 서비스 확대다.

이에 따라 컬리의 하루배송 일요일 배송 가능 여부는 해당 지역 담당 택배사가CJ대한통운이냐 아니냐로 갈리게 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다음달부터 일요일에도 일부 지역은 하루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구교훈 한국국제물류사협회장은 "조 사장의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영업 능력을 바탕으로 한진이 글로벌 마케팅, 브랜드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보수적인 경영에서 달라졌다"며 "다만CJ대한통운의 독주 하에 있는 만큼 이후 행보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조 사장이 제시한 '비전 2025'의 당해.

CJ대한통운이 주7일로 서비스를 확대하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하루배송 역시 주7일로 확대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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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지역에 따라 일요일 배송이 제한될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CJ대한통운에서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컬리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주 7일 하루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CJ대한통운이 주7일로 서비스를 확대하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하루배송 역시 주7일로 확대된 모습이다.

단, 지역에 따라 일요일 배송이 제한될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CJ대한통운에서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컬리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주 7일 하루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