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호법의학자인 문국진 고려대 명예교수가 4일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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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3월 평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컬럼비아 퍼시픽대에서 명예 법학박사를 받았다.

국내 최초의법의학자문국진 고려대 명예교수가 지난 4일 별세했다.

대한민국학술원에 따르면 1925년 평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컬럼비아 퍼시픽대학에서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사체, 한국의 시체' 등 10여권의 법의 교양서를 냈으며 예술과 법의학을 접목하는 작업으로 주목받았다.

잘 알려진 명화를법의학자의 시선으로 본 '명화와 의학의 만남' 등의 저서는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1987년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이 됐으며 함춘대상(2003.

[앵커]새해가 밝았지만 지난해 12월 있던 내란 사태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여전히 고통 속에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 [전북대학교 제공.

전북대학교는 법의학교실 이호 교수가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

ⓒYTN 한 곳에 정체되지 않는 그의 연기 세계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 속 재벌부터 '싸인'의법의학자까지 다양하게 확장됐다.

특히 '싸인'은 당시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 법의학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캐릭터에 대한.

미제사건과 진실을 좇는 사람들의 노력을 소개합니다.

이스달 여인이 시신으로 발견된 다음 날인 1970년 11월 30일, 노르웨이법의학자들이 베르겐 인근 계곡 이스달렌의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을 재조사한 노르웨이 공영방송 NRK가 베르겐 국립문서기록보관소.

이 교수는 최근에 펴낸 책 『살아 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에서 “우리는 죽음에 대해 배워야 한다”고 했다.

10여 권의 법의학 교양서를 집필하며 학문을 일반 대중에게 알렸다.

특히, 법의학과 예술을 접목한 저서 '명화와 의학의 만남'은법의학자의 시선으로 명화를 재해석하며 학문과 예술을 연결한 독창적인 시도로 주목받았다.

대중과 학계를 동시에 아우르는 그의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