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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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st 조회 6회 작성일 25-02-08 01:26본문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배석했던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도 “140억배럴을 현재 가치로 따지면 삼성전자 시가총액(당시 약 450조원)의 총 5배 정도(약 2300조원)가 된다”고 했다.
물리 탐사 결과로 얻은 동해 심해 가스전의 추정 매장량은 최소 35억, 최대140억배럴로, 금액으로는 약 570조~2300조원에 이른다.
이미 동해 심해에서 유망 구조 7개를 찾은 상황에서 기대 수익이 큰 만큼 여러 시추공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강천구 인하대 초빙교수는 “7개 중 4~5개는 뚫어봐야.
발표도 “최대140억 배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는 등 내용을 부풀렸다.
산업자원부 장관은 “최대 매장량이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라고 한 술 더 떴다.
실제 유전이 있어도 시추 성공률이 희박한 것이 유전 개발 사업인데 ‘가능성이 높다’ ‘시가 총액’ 운운은 정치적 수사에 가까웠다.
지난해 6월 윤 대통령은 직접 브리핑을 열어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140억 배럴의 석유,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격 발표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삼성전자 시총과 비교해 밝힌 추정 매장량 가치는 2,000조 원이 넘었다.
그러나 1차 탐사시추 결과 7개 유망구조 중 가장 잠재자원량.
그런데 4개월 뒤 윤 대통령이 직접 발표할 때는 ‘최대140억 배럴’,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약 2200조 원)로 늘었다.
산업부 고위 관계자가 6일 “생각지 못했던 정무적 영향이 개입”, “정무적 요인 때문에 많은 부담” 등을 언급한 배경이다.
주무 부처 의견을 묵살하고 대통령실이 프로젝트 추진을.
[윤석열 / 대통령 (지난해 6월) : 최대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윤 대통령은 지난해 6월 3일 임기 첫 국정브리핑을 통해 동해 영일만에 "최대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이어 KBS <뉴스9>은 ▲<윤 대통령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 ▲<"140억 배럴매장 가능성…시추 성공률 20%"> ▲<"2035년 상업 생산 기대.
정부는 최대140억 배럴이 매장돼 당시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인 2,260조 원이 넘는 가치가 있을 거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 4일까지 포항 앞바다에서 40km 가량 떨어진 곳을 시추한 결과 경제성이 없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산유국의 꿈을 키웠던 포항시는 지난해 9월 시청 안에.
[윤석열 대통령 (지난해 6월 3일) : 최대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안덕근/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지난해 6월 3일) :140억 배럴로 현재 가치로 따져보면 삼성(전자) 총 시총의 5배 정도가 됩니다.
] 산업부가 뒤늦게 그런 뜻이 아니라고.
'최대140억 배럴' '삼성 시가 총액의 5배'라는 미사여구가 대통령과 주무부처 장관의 입에서 쏟아져 나왔습니다.
[안덕근/산업부통상자원 장관 (지난해 6월)] "(매장량은)140억 배럴로, 현재 가치로 따져보면 삼성 총 시총의 5배 정도가…" 당시 프로젝트 관계자들은 "실패 가능성도 있는데, 너무 장밋빛 수치만.